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Ptol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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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그리스어: Κλαύδιος Πτολεμαῖος, AD 83년경 ~ 168년경) 또는 프톨레미(Ptolemy)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천문학자, 지리학자, 점성학자이다.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천문학을 연구하여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천동설을 주장했으며 태양계는 달·수성·금성·태양·화성·목성·토성의 순서로 자리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 들과 인척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그가 그린 세계지도는 지리학의 역사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쓰이고 있으며 지리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고 있다. 지구 구형설을 증명하려고 많이 노력하였다. 지도에 경위도라는 개념을 도입하였고 맨 위쪽을 북쪽, 오른쪽을 동쪽이라고 지도상의 방위를 맨 먼저 정하기도 했다. 지구의 둘레를 28,800km라고 추정했는데 이는 실제 크기의 약 4분의 3정도에 해당한다. 적도 역시 지금보다 640km나 더 북쪽에 있는 것으로 계산하였다. 프톨레마이오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이러한 그의 저서들은 후의 이슬람과 유럽 과학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코페르니쿠스 이전시대 최고의 천문학서로 인정받고 있는 《천문학 집대성Megalē Syntaxis tēs Astoronomias》이 있는데 이것의 아랍어 역본인 《알마게스트》란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또한 지리학분야의 《지리학Geographike Hyphegesis》이 학계에서 오래도록 아낌을 받았고, 점성술책인 《테트라비블로스Tetrabiblos》, 직역하면 '사원수'도 아랍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광학과 음악에 관한 여러 저서가 있다. 어린 시절 서기 100년경 고대 이집트의 테바이드에서 태어났을 것이라 추정되며, AD 170년쯤 알렉산드리아에서 사망했다. 이름 중 클라우디오스는 고대 로마의 둘째 이름으로 족명(族名)을 나타내며 이것은 그가 로마 시민이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첫째 이름은 현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당시 시민들의 일반적인 첫째 이름이 티베리우스인 걸 감안하면 그의 첫째 이름도 티베리우스였을 것이라 추정된다. 프톨레마이오스는 그리스식 이름이며 이집트의 왕가의 이름이었지만 그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와 인척 관계라고는 여겨지지 않고 있다. 프톨레마이오스가 알렉산드리아의 그리스 사회 일원이라는 것 외에 삶의 세밀한 부분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