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스 호퍼(Grace H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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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그레이스 브루스터 머리 호퍼(영어: Grace Brewster Murray Hopper, 1906년 12월 9일 ~ 1992년 1월 1일)는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해군 제독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코볼의 개발을 주도하였다. 생애 그레이스 호퍼는 1906년 미국 뉴욕에서 그레이스 브루스터 머리(영어: Grace Brewster Murray)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월터 머리(영어: Walter Murray)는 미 해군 제독이었으며 외할아버지는 토목기사였다.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호퍼는 수학과 기하학에 관심이 많았다. 1924년 뉴욕 배서 칼리지에 입학하여 수학, 물리학, 공학을 공부하였다. 졸업 후 예일 대학교에서 수학 석사 (1930년)와 수리물리학 박사 (1934년) 학위를 취득했다. 1930년에 빈센트 포스터 호퍼(영어: Vincent Foster Hopper)와 결혼하였고, 남편의 성 "호퍼"로 성을 바꾸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많은 미국 여성들은 미군에 입대했다. 호퍼도 그 중 한 사람으로 1943년 해군으로 입대하였다. 그녀가 프로그래밍을 배운 것도 해군에서였다. 호퍼가 배속된 해군 연구소에는 컴퓨터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하워드 에이컨이 있었다. 에이컨은 최초의 프로그램 방식 디지털 컴퓨터, 마크 I을 만든 사람이다. 에이킨은 호퍼에게 탄젠트 보간법의 계수를 찾는 일을 맡겼다. 호퍼는 이 과정 속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웠다. 40대가 넘어 배운 프로그래밍이지만 누구보다 뛰어났다고 한다. 호퍼가 유명한 이유는 그녀가 최초의 컴파일러를 개발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프로그램 버그” 개념의 창시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녀는 군에서 근무하던 1945년 여름, 마크II가 계속해서 오작동을 일으켜 그 이유를 찾기 위해 컴퓨터를 조사했다. 컴퓨터에는 죽은 나방이 끼어 있었다. 이를 계기로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의 착오, 또는 시스템의 오작동의 원인이 되는 프로그램의 잘못을 정의하는 용어를 “버그”라고 정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미 해군 최초의 여성 제독이다. 그녀는 컴퓨터를 이용해 해군의 함정 탄도 측정 계산기를 만들어 혁신적인 초탄명중률을 기록하는 등의 공로를 세웠다. 전후 전쟁이 끝나고 제대 후 1949년 에커트-모칠리 컴퓨터 회사(영어: Eckert–Mauchly Computer Corporation)에 취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