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놀트 쇤베르크(Arnold Scho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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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가요?
아르놀트 쇤베르크(독일어: Arnold Schönberg, 1941년 이후: Arnold Schoenberg, 1874년 9월 13일 ~ 1951년 7월 13일)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귀화한 작곡가, 음악이론가이자 음악교육가이다. 20세기 클래식 음악에서 화성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현대음악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음악에서 핵심적인 요소는 동기를 활용한 음악적 통일성이며, 발전적 변형(developing variation), 불협화음의 해방, 음악 공간의 통합과 같은 개념을 제창하였다. 쇤베르크는 이처럼 20세기 전반기의 가장 영향력있는 작곡가 중의 하나였으며, 조성음악의 해체에 기여한 중심인물 중 하나이다. 장조와 단조에 기반한 조성의 해체는 시기적으로 1906년과 1909년 사이에 이루어졌다. 쇤베르크는 12음기법을 확립한 장본인 중의 한 명이며, 12음기법은 음렬주의 음악으로 발전하여 현대음악에서 많은 작곡가들의 음악에 계승되었다. 쇤베르크의 초기 작품들은 《정화된 밤(1899)》과 같이 브람스와 바그너의 요소를 융합한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였다. 안톤 베베른과 알반 베르크의 스승으로서 제2빈악파의 중심 인물이 되었으며, 시각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청기사(Der Blaue Reiter)》에 글을 기고하는 한편, 무조음악을 작곡하며 명성을 얻은 동시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쇤베르크는 《현악 사중주 2번(1907–1908)》, 《기대(Erwartung, 1909)》, 《달에 홀린 피에로(1912)》에서 극단적인 감정 표현을 탐구했으며, 자신의 자화상에서 강렬한 시선을 강조하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야곱의 사다리(1914년 작곡 시작)》와 《모세와 아론(1923년 작곡 시작)》을 작업하던 중, 당시 유럽 사회에서 만연했던 반유대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유대교로 다시 개종했다. 또한, 그는 이 시기에 12음주의를 본격적으로 발전시켜 체계적인 작곡 기법으로 확립하였다. 쇤베르크는 12음 음악에서 모든 반음계 음들을 체계적으로 연관시키는 방식을 연구했으며, 조합적 6음 음형(combinatorial hexachords)을 활용하는 한편, 때로는 조성적 요소를 포함하기도 했다. 쇤베르크는 1926년부터 1933년까지 프로이센 예술 아카데미에서 활동했으나, 나치가 집권하면서 사임하고 망명하였다. 나치는 쇤베르크와 그의 제자들의 음악을 "퇴폐 음악"으로 규정하고 금지했다.